일상

취미생활 제대로 즐기는 일상(빙고판 계획, 도서관, 퍼즐, 영화, 다꾸)

숩숩몬 2022. 7. 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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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하고 방학을 맞이한 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방학을 살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저는 MBTI 가 ESTJ인

계획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방학 계획을 기깔나게 짰습니다.

 

5월에 좀 많이 늦은 신년 계획을 세웠었는데요.

이번 방학에 많은 목표를 이뤄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 취미생활을 제대로 즐겨야겠다!고 다짐했죠 후후


숩숩몬의 조금(?) 늦은 신년계획!

주식 공부하기 이모티콘 만들기 탄산음료 줄이기
(2주에 한번)
독서 30권 GTQ 자격증 취득 학점 3.5점 넘기기
독서록 10편 쓰기 운전 면허 취득 턱걸이 1개 성공

 


 

부끄럽지만 용기내서 제 신년계획을 공유해봅니당!

 

저번에 김태리 배우님 영상을 보다가 김태리님은 신년계획을

이렇게 빙고판 모양으로 만들어 빙고게임 하듯이 목표를 이루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게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서 저도 빙고판으로 만들어봤습니다.

 

3빙고, 4빙고, 5빙고를 해낼 때마다 저에게 보상을 주는 식으로요!

사실 아직 보상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ㅎㅎ

 

이번 방학에 빙고판에 동그라미를 쳐보려고

빙고판 계획표를 토대로 방학 계획을 세웠습니다.

 

 

학기 중에는 공부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기가 힘들더라구요.

어떻게든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딱 1년동안 읽을 책 권수를 정해두었습니다.

이번 방학에 열심히 읽으려구용!!

 

그래서 시립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방학에는 시립도서관에서 거의 있는 편입니다.

무료로 좋은 책들을 읽을 수 있으니 

시립 도서관은 정말 생각할 수록 좋은 기관인 것 같아요~

 

시립 도서관

 

오랜만에 가보니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했더라구요!

예쁘게 새단장한 도서관을 보니 저도 기분이 막 들뜨는 것 같았어요 ㅎㅎ

저는 거의 도서관이랑 열람실에 있지만

가끔은 저 나무 계단에 앉아서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궁금해서 내려가 보니 진짜 풀이더라구요..

당연히 조화일 줄 알았는데 진짜라니까 너무 신기했습니다.

벽면에 흙을 바르고 풀을 심은 걸까요..?

자세히 보니 아래에 물이 빠질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더라구요. 

신기 신기

 

방학하고 처음 간 도서관이라 읽고 싶은 책 읽고 몇권 빌리기만 하고

집에 왔습니다.

자격증 준비를 하거나, 디자인 툴 공부할 때는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도 할 것 같아요.

 

 

독서 중인 멋진 나

 

책 읽는 모습을 잠깐 찍어봤어요.

이렇게 하이퍼랩스로 찍고 나서 보면

내가 집중할 때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답니당 ㅎㅎ

 

 

 

 

"열심히 책 읽고 공부한 나는 맛있는 걸 먹을 자격이 있다!"

 

집에 와서는 맛있는 족발을 먹어줍니다 ㅎㅎ

 

놀부보쌈 족발

 

사실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중간에 먹다가 찍었습니다 ㅋㅋ

기록을 위한 사진 촬영 언제쯤 익숙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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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도서관을 가는 것은 아니고

가끔 집에서 움직이기 싫을 때는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을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호랑이가 잔뜩 그려진 퍼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틀어놓고 퍼즐을 열심히 맞췄습니다.

 

호랑이 퍼즐

 

그림에 하늘, 바다 등 비슷한 퍼즐 등이 많아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예쁜 호랑이 그림 맞추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제가 호랑이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완성!

 

꽤 오랜 시간동안 맞춰서 완성 시킨 호랑이!

멋지죠?

 

퍼즐 용으로 산 액자에 예쁘게 넣어서

방에 진열해놨답니다~

 

퍼즐 맞추면서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를 봤는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너무 재밌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종영하고 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뒷 이야기 궁금해서 몇주를 기다릴 수는 없어요!!

 

증말 손석구님 너무 멋진 거 같아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지 알거 같습니당..

그 손석구 앓이에 동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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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정주행을 끝내고

엄마랑 '범죄도시2'를 보러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범죄도시 2

 

너무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사실 좀 잔인하고 무서웠어요..

 

저번 학기 기말고사로 범죄도시 2 포스터 만들기를 했었어서

뭔가 영화 보면서도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내가 만든 범죄도시2

 

이미 만들어진 작품을 보고 미메시스(모방)해서 

똑같이 만드는 것이 기말 시험입니다!

이건 제가 만들어서 제출했던 기말 과제물입니당 ㅎㅎ

 

엄마랑 영화관 데이트를 했으면

다이어리에 남겨야겠죠?

 

그래서 바로 다음날 영화관 데이트 컨셉으로 만들었습니다.

영화관 데이트 다이어리

 

일기 부분은 부끄러우니까 가렸어요 ㅎㅎ

 

다음 주는 또 얼마나 알차게 보내야 할지..!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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