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 취향 가득한 디자인!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다꾸, 포토샵, 옷 스타일)

숩숩몬 2022. 6.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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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운 6월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제 종강 시즌이 다가왔어용! 

아주 행복하답니다 흐헤헤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제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제 글을 몇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나름 취향이 확고한 타입이에요~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이 저라는 사람에 대해

더 궁금해하시면 저에게는 아주 성공입니다!

씬나씬나

 

먼저 저는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에요~

주변 사람들은 제 스타일인 물건을 봤을 때

제가 떠오른다고 하더라구요!

 

깜찍한 숩숩몬

 

하이틴 (미국 복고 느낌) 스타일을 좋아해서

평소 옷 스타일부터 작은 소품들도 그런 느낌이 물씬 난답니다!

 

이런 귀여운 느낌, 키치한 느낌을 좋아해서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스마트폰, 아이패드, 노트북을 꾸밀 때도

이런 취향이 많이 반영됩니다.

 

노트북, 아이패드 꾸미기

약간은 정신 없는 것 같은, 뭔가 굉장히 많죠?ㅎㅎ

화려하면 화려할 수록 제 기분은 좋아진답니당~

다이어리 꾸미기

다이어리 꾸미기도 좋아하는데, 저는 정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에요.

제가 만든 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컨셉이 확실합니다.

재료도 정말 많이 사용해요.

자세히 보시면 종이, 색지가 거의 3~4겹 정도 붙어있어요.

저렇게 두 페이지 만드는데 오래걸리면

거의 3시간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쓸데 없는 짓에 아깝게 시간 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쓸데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를 표현하는데 쓸데 없는 시간이란 것은 없으니까요!

 

위의 다이어리꾸미기 주제는 

왼쪽부터

[미국 하이틴-그 시절 여학생의 다이어리 컨셉]

[일본 여고생의 잡지 스크랩 컨셉]

[아오이유우 리즈시절 화보집 컨셉]

이랍니다~

 

기숙사 룸메이트

 

이건 제가 이제까지 대학생활 하면서 만든

기숙사 꾸미기용 작품이에요.

같이 방쓰면서 친해진 룸메이트 친구들과의 우정을 보여주는 작품이죠!

 

첫 번째는 2학년 때 방을 같이 쓰던 친구들의 특징을 살려서

귀여운 캐리커처를 그린 거에요.

 

두 번째는 1학년 때 만든 작품인데, 기숙사 방문 앞에 붙여놨었답니다.

봄에 벚꽃사진 찍으러 간 컨셉이었어요.

폴라로이드 느낌을 내본 건데, 어떤가요?ㅎㅎ

두 번째 작품은 거의 8시간 걸렸습니다.

과제 끝내고 밤 12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만들었어요.

 

머리, 옷 하나 하나 종이를 오려서 만들었고, 

각 룸메이트의 옷 스타일, 헤어 스타일을 반영했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인형 옷 입히듯이 한겹 한겹 옷 하나하나를 

다 종이로 오려서 만들었어요.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을 좋아해서, 시간이 나면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요.

요즘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에 디테일한 옷을 그려주는 게 재밌더라구요.

두 번째 분홍 토끼는 튀르키예(터키) 느낌의 원피스를 입은 거에요.

옷 하나하나, 신발, 소품 하나하나 정말 공들여 디자인했어요.

 

다이어리 속 그림

저는 아이패드로 먼슬리 다이어리를 작성해요.

그 다이어리에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을 그려넣고 있어요.

다이어리 쓰는 낙 중 하나랍니당~

 

첫 번째는 옥상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학생 고양이

두 번째는 복고풍 파티를 기대하고 있는 토끼

세 번째는 사랑에 빠진 곰돌이입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좋아해서 이모티콘도 만들고 싶어요.

 


포토샵 과제물
디자인 과제물

 

이건 디자인 과목에서 했던 과제물입니다. 

제가 아직 디자인 툴에 익숙하지 않아서

대단한 실력의 작품들은 아니지만,

재밌게 했던 과제였습니다.

 

아래의 작품은 패턴과 관련된 과제들이었는데,

손으로 직접 다 만들고, 재료 구하러다니느라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곰돌이랑 한컷
곰돌이랑 두 컷

 

저는 하이틴 스타일도 좋아하고, 파티 분위기는 더 좋아해요.

 

진주

 

블링블링한 진주도 좋아하고, 공주님 같은 그런 느낌도 너무 좋아합니다.

 

일본 공주님 너낌

 

일본 아가씨들같은 몽글몽글한 스타일링도 좋아합니다.

소녀소녀한 분위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느껴지시죠?ㅎㅎ

 

사진은 엣지 있게

 

사진을 찍을 때는 내가 제일 귀엽고 상큼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장 엣지있는 표정과 손짓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 꾸러기같은 표정 좀 보세요 ㅋㅋㅋ

저 두 번째 포즈가 저의 트레이드 마크같은 포즈랍니다~

 

네일아트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최근에 네일아트에도 빠져있었어요.

화려한 손발톱을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젤네일을 샵가서 받으려면 돈이 너무 많이 깨지는 거에요 ㅜㅜ

저는 돈 없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네일아트를 한답니다.

다행히 아버지에게 멋진 손재주를 물려받아 

혼자서도 참 잘해요 히히

 

주변에서 사람들이 항상 샵 가서 받았냐고 물어봐요~

사진보다 직접 보면 더 예쁘거든요~

그런 말 들을 때마다 뿌듯해요!

 

가족사진

 

저는 제 재능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누군가는 별거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재능 덕분에 제가 원하는 대로 저를 표현할 수 있어요.

 

이번에 어버이날에 가족사진을 그려서 부모님께 보내드렸어요.

대학을 다니느라 멀리 타지에 있는 딸내미 항상 챙겨주시는 부모님께

어떻게 하면 이 마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가족사진을 그려서 보냈답니다.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해주셨어요.

저도 그리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주택에 살아온 저는 좋은 추억이 참 많아요.

손재주 좋으신 아빠와 함께 집 담벼락에 벽화도 그리고

가구 페이팅도 아빠랑 직접 함께 했거든요.

 

다양한 이색 경험들을 많이 해볼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부모님과 

화목한 가정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포스팅 어떠셨나요?

제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생기셨나요?

앞으로 더 많은 소식 가지고 올테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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