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나요?
너무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요즘 학과를 전과하면서 엄청 바빠져서 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너무 바쁘다 보니 매일 화장하고 머리하고 그럴 시간이 없어서
겨우 옷만 입고 나간 적도 많았습니다ㅜㅜ
요즘 재태크와 환경, 건강에 쏟았던 관심이 더 커지면서
제 삶에도 변화가 많았는데,
(이 이야기는 차근차근 포스팅할 예정입니당!)
너무 바빠서 미용실도 안 간 지 거의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이런 제가 안쓰러우셨는지 엄마가 다이슨 에어랩을 선물해주셨어요!
미용실도 잘 안가는 애가 머릿결이라도 관리하라시면서 주신 깜짝 선물 같은 거였어요 ㅎㅎ
덕분에 저에게도 65만원짜리 드라이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언제나 두근거리는 언박싱과
다이슨 에어랩 일주일 사용 후기를 전해드릴까 해요..!
열심히 학교 생활하면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지내다가 택배를 받았습니다.
묵직한 무게감에서부터 오는 택배의 설렘은 정말 항상 기분 좋은 것 같아용.
택배 상자를 열면 이렇게 본체 박스가 있습니다~!
설렘 설렘
본체 박스를 열면 안에
킹스맨 양복점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갈색빛의 상자가 또 들어있어요 ㅋㅋ
뭔가 비싼 가죽으로 만든 액세서리 보관함 같은 느낌?
안에 이렇게 사용 설명서? 같은게 들어있는데
저는 그냥 제품에 먼지 쌓이지 않도록 먼지 받침대로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귀찮아서 상자 뚜껑 안닫아놓거든요~ㅎㅎ
드디어 제품!!
….과 또 설명서, 그리고 드라이기 클리너
제품 구성은 왼쪽부터 헤어 드라이기용 헤드(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
30mm, 40mm 배럴 두 쌍, 브러시,
소프트스무딩 브러시, 라운드 볼륨 브러시입니다.
그리고 드라이기 본체!
사실 저 많은 걸 들고 다니려면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다들 ‘너무 좋다’, ‘인생템이다’,
‘없으면 안 되는 물건이 되었다’라고 하니까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택배를 받은 당일에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확실히 처음 사용하면 손에 익지를 않아서 처음엔 조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배럴 방향도 까먹고
드라이기 바람세기, 온도 착각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괜찮지 않나요?
저는 처음 한 거 치고는 이 정도면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당시 처음 사용해보기도 했고,
자연스러운 펌을 해보고 싶어서 40mm 배럴을 사용했습니다.
컬링이 너무 예쁘게 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딱 제가 원했던 긴 머리 웨이브였거든요 ㅎㅎ
이렇게 드라이기를 배송받고 거의 매일매일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확실히 머리 말리면서 스타일링이 가능하니까
10분? 안쪽으로 머리도 말리고 예쁜 스타일링도 가능했어요.
정말 왜 다들 인생템이라 그러는지 알겠더라구요.
무엇보다 밤샘 과제가 일상인 저는 머리가 매일 예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진짜 바쁜 날에는 세수도 겨우 하고 옷도 후줄근하게 입고 나가는 날이 많은데
머리가 미용실 세팅이 되어 있으니까 하나도 안 후줄근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흰 티에 청바지만 입고 나가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ㅎㅎ
이렇게 매일 스타일링하면 머릿결이 진짜 안 좋아지는데,
다이슨 에어랩은 그냥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수준의 손상이라고 하니까
안심이 되더라구요.
이 글 쓰고 있는 오늘자 스타일링입니다.
사용하는 스킬도 많이 향상된 거 같아요.
오늘 사용한 배럴은 30mm입니다.
일주일 넘게 사용해본 결과 30mm 배럴로 머리를 말면
풀릴 때도 40mm 배럴로 말아놓은 모양으로 예쁘게 풀리는 거 같아요.
그래서 30mm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도 늦게 일어나서 세수도 못하고 겨우 겨우 나간건데
뭔가 그렇게 후줄근해 보이지는 않죠?ㅎㅎ(아닌가..)
저는 요즘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매일 부모님께 타지 생활하는 딸내미 근황을
전화로 전해드리는데,
요즘은 드라이기 좋다는 이야기를 매일 하는 거 같아요 ㅎㅎ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부모님도 좋아하시더라구용
다음에 다이슨 에어랩을 사용해서 머리 스타일링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도 올려볼게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만의 리틀포레스트, 대학생 종강 첫주 기록( 씨리얼, 탁구, 데싱디바) (4) | 2022.07.06 |
|---|---|
| 내 취향 가득한 디자인!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다꾸, 포토샵, 옷 스타일) (10) | 2022.06.11 |
| 남자친구랑 100일 포항 남구 여행/포항 여행지 추천 (유니의 바다) (3) | 2022.02.11 |
| 드디어 왔다! 맥북 프로 14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언박싱 (3) | 2022.01.31 |
| 매일 먹기만 하는 것 같은 일상/설빙,꼬꼬뽀끼,팔도비빔면,새싹 육회비빔밥 (5) | 2022.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