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매일 먹기만 하는 것 같은 일상/설빙,꼬꼬뽀끼,팔도비빔면,새싹 육회비빔밥

숩숩몬 2022. 1. 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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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며칠 동안 먹은 내 피와 살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물론 요즘 살을 빼겠다고 2만보씩 걷고는 있지만

먹는 것은 포기하지 못한다..

차라리 건강한 돼지가 되겠다...ㅋㅋㅋㅋ

남는 건 피와 살 뿐이라구..!!!

 

2022년 1월 23일

 

오늘은 룸메 언니랑, 친한 친구랑 꼬꼬뽀끼를 먹었다.

여기는 치킨이랑 떡볶이를 함께 파는데

정말 이건 먹어봐야 한다...

떡볶이도 맛있고 치킨도 맛있고 너무 행복한 조합....bb

 

꼬꼬뽀끼

 

나는 떡볶이는 로제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떡볶이는 로제로 시켰다.

(강제로 시킨거 아님!! 모두 로제 동의한 거임!!)

 

치킨은 순살 후라이드 한마리, 순살 스위트갈릭 한마리!

나는 개인적으로 후라이드도 맛있지만 스위트 갈릭이 달콤, 짭짤해서 좋았다.

후라이드는 떡볶이 로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제 맛!

 

 

치킨은 순살로 시키고 떡볶이는 소스마저 거의 다 먹어서

음식물 쓰레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역시 자취할 때가 제일 친환경적인듯..ㅋㅋ

 

 

밥만 먹고 헤어지는 건 너무 아쉬워서 설빙으로 달려갔다.

우리가 먹은 건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설빙

 

사실 설빙에서 딸기 설빙을 처음 먹어보는데

새콤 달콤 맛있었다.

안에 들어있는 딸기 시럽이 완전 취향저격!

 

자취하면서 과일 거의 못 먹는데 이렇게라도 먹어서 다행...

오늘은 날씨도 춥고 밥 먹고 후식 먹느라 시간도 많이 늦어져서

많이는 못 걷고 13,000 걸음 정도 걸었다.

아쉽게도 까먹어서 인증샷은 없다..

 

 

2022년 1월 24일

 

오늘은 집에 마땅히 먹을 것도 없고 오랜만에 비빔면이 땡겨서

식량 창고를 뒤져서 찾아냈다..

비빔면..!

 

식량창고

 

여기가 바로 내 식량 창고..

사실 저것보다 더 빼곡했는데

내가 야금야금 빼먹어서 지금은 저것 밖에 안남았다.

 

팔도 비빔면

 

면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구운 계란도 하나 예쁘게 썰어서 넣었다.

쿠팡 처돌이 숩숩몬은 구운 계란이랑 라면, 엥간한 생활용품, 식량을 쿠팡으로 시킨다.

그러면 더 싸기 때문...!

저 구운 계란도 룸메 언니랑 구운 계란 한 판 1+1 할 때 나눠서 샀다.

(아~너무 알뜰살뜰해~ 나 자신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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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면 1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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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량 창고에 있는 신라면도

한참 재난 영화에 빠져있을 때 쿠팡에서 신라면 2박스 사둔 것들 중 하나이다.

라면은 자주 음식에 넣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저렇게 대용량으로 사두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 때 라면 뿐만 아니라 참치캔, 스팸, 부탄가스 등등 생필품 잔득 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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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1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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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식으로~!

 

오늘은 같이 2만보 걷기 챌린지 하는 친구한테 사정이 있어서

혼자 영일대까지 다녀왔다.

 

2만보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16,000보 정도는 걸었다.

근데 살살 무릎이 아픈 것 같기도..

 

2022년 1월 25일 

 

오늘은 뭘 근사하게 먹은 건 없고

무릎이 아파서 2만보 걷기를 하지 못했다...

2만보가 연약한 내 무릎한테는 무리였던 것인가...

그래서 오늘 3천보 정도 살짝 산책만 해줬다.

 

 

2022년 1월 26일

 

오늘은 학교까지 혼자 걸어갔다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친구랑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오늘 먹은건 고기듬뿍 대왕비빔밥!

 

고기듬뿍 대왕비빔밥

 

증말 이 새싹 육회비빔밥이 환장하게 맛있다구~!!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 음식, 육회 비빔밥!

 

배도 고팠고 너무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못 남겼네...ㅎㅎ

그래서 오늘은 다 먹은 사진!

음식물을 남기지 않았다는 인증샷!!

 

육회비빔밥

 

원래 여기가 양이 굉장히 많아서

성인 남자가 먹으면 딱 배부르다~ 싶은 양이라

예전의 나와 내 주변 친구들은 항상 반 정도 남겼었다.

그때는 어쩜 그렇게 못 먹었지..

 

그런데 지금은 저걸 다 먹고도 "악!너무 배불러"가 아니라

"살만 한데?" 라니 ㅋㅋㅋㅋ

 

이게 다 건강해진 덕분이겠지~?!

나는 내 확장된 위장이 마음에 든다.

물론 볼록한 배는 좀 들어가 줬으면....

 

오늘은 밥도 든든히 먹어서 친구랑 집까지 걸어왔다.

2만보가 무릎에 무리가 갈 정도인거 같아서

이제 15,000보 정도 걷는 것을 목표로 할 것 같다.

 

오늘 걸은 걸음수는...!!

 

2만보 걷기 챌린지

 

내가 오늘552kcal를 태웠다, 이 말이야~!!

 

참 알차게 먹은 나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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