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드디어 왔다! 맥북 프로 14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언박싱

숩숩몬 2022. 1. 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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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염뽀짝한 노트북을 이제 그만 놓아주고 성능 높은 친구를 들여오기 위해

한 달 전에 맥북 프로를 구매했다.

(내 귀염 뽀짝 노트북은 다꾸 포스팅에 ㄱㄱ)

 

원래 이런 거는  괜히 기다리고 기대하고 그러면 시간이 더 안가기 때문에

나는 샀다는 사실 자체를 까먹고 있었다.

그렇게 까맣게 까먹고 있다보니 어느새 한달이 지났고 내 맥북이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오예이~!

 

댄수댄수!

 

맥북 택배 박스

 

애플은 참 택배 박스 언박싱할 때마저도 설레게 만든다.

저렇게 노트북이 예쁘게 등장하도록 박스를 만들다니..

박스 마저도 소중한 포장지 느낌...

 

맥북 프로 14인치

 

끼야아아아아앙

 

맥북 프로 언박싱

 

예전에는 애플에 미친 친구들이 상품 박스를 안버리고 전시해둔걸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했다.

쓰레기를 왜 안버리지..?

근데 애플 상품들을 사면서 내가 그 짓을 하고 있다..ㅋㅋㅋ

이게 버릴 수가 없다..

박싱하는 그 순간의 설렘을 박스에 다 담아놓은 기분이랄까..

그 처음의 설렘을 계속 간직하고 싶어서 안버리는 것도 있고 그냥 너무 예쁘기 때문이다..ㅎㅎ

 

내용품

 

너무 소중하게 쌓여져서 오니까 내가 맨 손으로 만지면 안될 거 같잖아...

겨울이라 너도 옷을 겹겹이 싸입은 거니..?

 

충전기는 맥세이프라 한 쪽은 C타입이고 한 쪽은 맥세이프 충전기이다.

충전선은 왜 운동화 끈 같은지...

 

맥북 본체

나는 맥북 프로 14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를 선택했다.

예쁜거봐....

사람들이 이번 디자인이 너무 못생겼다고 하는데

(아마 그 전 모델까지는 옆면이 앞으로 갈 수록 얇아졌었는데 이번 모델은 평평하기 때문일거다.)

예쁘기만 하구만~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맥북 로딩중

행복한 마음으로 화면을 열자마자 로딩이 시작되었다.

 

맥북 국가 선택

여러가지 입력해주고, 오류는 없는지, 불량은 아닌지 확인해줬다.

 

불량, 오류 체크하는 방법!

 

monitor.co.kr 로 들어가시면 

모니터의 색감, 명도 등을 다 체크할 수 있어요!

Audiocheck.net으로 들어가시면 왼쪽, 오른쪽, 중앙 스피커의 오류 또한 체크할 수 있답니당!

 

 

맥북 키보드

 

키보드가 검정색이라 지문이 묻어난 것이 너무 잘 보인다.

나는 키스킨을 안쓰기 때문에 이 점이 조금 신경 쓰이지만, 뭐 쓰다 보면 이런 것도 신경 안쓰게 되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한다ㅋㅋㅋㅋㅋ

화면에도 지문이 아주 잘 묻는데, 화질을 위해서 필름도 붙이지 않기로 했다..

근데 이거 지문도 잘 안닦이는 것 같은데...

 

써보면서 느낀점

 

1. 가끔 한글로 글을 쓸 때 내 글자들 중 몇개를 자기가 맘대로 지워버린다.

예를 들어, '오늘은 다롱이랑 산책을 했다.' 라는 글을 분명 썼는데

다시 확인을 해보면

'오늘은 롱이랑 책을 했다.' 이런 식으로 적혀있을 때가 있다.

그리고 내 받침을 떼어서 쓸 때가 있다.

(칩 -> 치 ㅂ)

근데 또 블로그 포스팅할 때는 안그러는데,

워드 파일 작성할 때 그런다..

뭐지,,오타인 줄 알고 지운건가...

 

2.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내 맥북 스그가 너무 예뻐서 그냥 기분이 좋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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