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학생 일상/ 독서, 경제 신문 읽기, 캐시워크, 현대건설, 햇반 미역국밥

숩숩몬 2022. 1.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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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가지 일이 생겨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며칠 동안의 일상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아침 7시에 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도시락을 쌌다.

종강하면서 이번 방학엔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학교에 갈 때 마다 점심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ㅎㅎ

 

도시락을 싸들고 학교에 가면 

매일 매일 피크닉 가는 기분도 들고

점심값도 아끼고, 건강한 집밥 먹으니까 기분도 좋고

도시락이 짱이다!!

 

요즘 운동량이 팍 줄고 먹는 양만 늘어서 살이 많이 쪘다..ㅜㅜ

내 늘어난 뱃살을 보면 한숨이 나오다가도

"아니다, 이게 다 마음 편하고 행복해서 그런거지."

라고 생각하면 내가 요즘 행복하구나~ 싶다.

 

연골연화증 때문에 격한 운동도 못하고 뛰지도 못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은 자주 걷기!

 

오늘은 학교까지 걸어가 보려고 한다.

집에서 학교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아침을 먹고

옷을 단단히 입고 미간에 힘주고 집을 나섰다.

(열심히 살아보자는 굳은 다짐)

 

 

목도리에 장갑에 롱패딩까지 온 몸을 옷으로 꽁꽁 싸매고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열심히 걷는다.

이렇게 걷다 보면 땀이 나서 결국엔 중간에 롱패딩 벗어서 들고 걷게 된다 ㅋㅋ

이렇게 걸어주면 살도 빠지고 교통비도 아끼고

요즘 하는 캐시워크 걸음수도 채우고~

 

 

걸음수만큼 캐시 포인트를 주는 어플인데, 모은 포인트로 기프티콘을 살 수 있다.

하루에 100원까지 걸어서 받을 수 있는데

운동 자극도 되고 좋은 어플인거 같아서 2년째 꾸준히 잘 쓰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가끔 군것질할 때 사용했다~

뭔가 내가 열심히 걸어서 모은 돈으로 사먹으니 뿌듯하다고 할까~

이것 덕분에 많이 세이브한 건 아니지

군것질 비용이 꽤나 줄어들었다.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열심히 걷다가

 가끔 하늘도 한번 씩 올려봐주고~

이렇게 하늘 색이 새파랗고 예쁘면 기분도 좋다~~

 

 

햇빛도 잘들고 조명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는 예뻐서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물론 예쁘다고 공부가 더 잘되는 건 아님.)

 

그래도 이런 자리에 앉아서 디자인 툴을 다루면 

뭔가 내가 굉장히 트렌디한 사람이 된 기분이다.

뭔가 뉴욕의 한 카페에서 노트북 두드리는 예술가가 된 기분이랄까~

물론 옷은 운동하기 편한 트레이닝복 세트에, 운동화지만ㅎㅎ

 

출처. 매일경제
출처. 매일경제

 

출처. 매일경제

 

출처. 매일경제

며칠 동안 읽었던 뉴스 기사들

 

이번 현대 건설 사고로 인해서 브랜드 가치 하락과

건설사들의 중대재해법 처벌 약화에 대한 주장이 약화된 것..

 

기사 보고 바로 현대 건설 주가를 확인해봤다.

 

 

호로로록 떨어졌다....

우와..

이렇게 기사를 보면서 해당 주식회사의 주가 확인하면

이렇게 사건으로 인해 큰 변동이 일어난다니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너무 신기하고 그렇다.

 

저녁에는 집에 와서 밥을 먹었다.

 

내 식량 창고에 있던 햇반이 다 떨어졌길래

오늘은 햇반 미역국밥을 꺼내 먹었다.

반찬은 엄마가 보내주셨다.

(역시 집밥이 최고) 

 

사실 이틀 연속으로 저녁을 미역국밥을 먹는 것이다.

그 전날에는 오뚜기였는데 오늘은 햇반..

 

 

이게 오뚜기!!

 

근데 개인적으로 오뚜기 보다는 햇반 브랜드가 더 맛있다..헷

뭔가 더 진한 느낌??

 

 

햇반 짱!

 

밥 먹고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내 침대 위에는 항상 책 더미가 있다.

자기 전에, 자고 일어나서 책을 최소 20분씩 읽기 위해

손에 닿는 위치에 둔다.

항상 읽고 싶은 책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책은 더미로 쌓아둔다 ㅎㅎ

 

 

 

 

마지막으로 캐릭터 구상하면서 그린 그림!!

내 주변 인물들을 모델로 그린 캐릭터 들인데 반응이 좋다!

다들 비슷하다고 좋아해줬다 ㅎㅎ

 

빨리 만화도 그려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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