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힘들당,,,/대학생 일상

숩숩몬 2021. 5. 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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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시 30분에 일어났다,,,,요즘 밤 늦게까지 잠을 못자고 있다.

나는 안대를 끼고 잠을 자는데, 안대를 끼고도 30분 이상은 잠을 못 이루고 있다.

오늘은 이 글만 쓰고 바로 자야지!!!

 

일어나자마자 아침도 아니고 점심을 먹었다ㅋㅋㅋㅋ

항상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 먹다가 기숙사 생활하니 확실히 먹는게 부실하다..

계속 사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 돈이 너무 많이 깨짐,,

그래서 나는 햇반을 대량 구매해서 먹는다!

 

일단 엄마가 참치랑 김치를 볶아서 보내주셔서 가장 큰 문제는 해결되었다.

여기에 이 친구들만 있으면 정말 사먹는 것보다 훨씬 기분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김자반이랑, 깻잎!

사실 다른 친구들도 있는데, 오늘은 이렇게 먹었기 때문에 이것만 소개하겠다.

김자반도 그렇고 깻잎도 그렇고 한 번에 다 먹지는 못하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서 나눠 먹는데,

깻잎 같은 경우에는 작은 반찬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그러면 적어도 3번은 먹으니 밖에 잘 안나가는 집순이에게는

꽤 괜찮은 방법이다..!

 

내가 먹은 깻잎은 샘표에서 나온 매콤한 깻잎!

기본맛인가? 간장맛? 깻잎도 있는데,

나는 약간 매콤한 것을 좋아해서 이 깻잎만 3통을 사다놓고 먹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초반에는 친구들이 라면이나 외부 음식으로 끼니를 버티는데,

사실 그것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

일단 건강상 영양이 많이 부족하고, 한국인이다 보니 집밥이 땡길 때가 정말 많아서

점점 햇반에 반찬을 찾는 친구들이 늘어난다. 

 

오뚜기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간편 사골국, 미역국도 종종 등장한다.

 

컵밥을 대량으로 사서 먹는 친구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햇반에 집 반찬이나 사먹는 반찬 먹는게 

가장 안질리고 영양가 있는 것 같았다.

요즘에는 반찬 가게에서 워낙 괜찮게 나오다보니 긱사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듯!

 

가끔 가다가 바쁘기도 하고 먹기도 귀찮고 그래서 끼니 거르는 친구들도 많은데

몸 생각해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는 건 건강 뿐이야,,칭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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