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염뽀짝한 노트북을 이제 그만 놓아주고 성능 높은 친구를 들여오기 위해 한 달 전에 맥북 프로를 구매했다. (내 귀염 뽀짝 노트북은 다꾸 포스팅에 ㄱㄱ) 원래 이런 거는 괜히 기다리고 기대하고 그러면 시간이 더 안가기 때문에 나는 샀다는 사실 자체를 까먹고 있었다. 그렇게 까맣게 까먹고 있다보니 어느새 한달이 지났고 내 맥북이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오예이~! 애플은 참 택배 박스 언박싱할 때마저도 설레게 만든다. 저렇게 노트북이 예쁘게 등장하도록 박스를 만들다니.. 박스 마저도 소중한 포장지 느낌... 끼야아아아아앙 예전에는 애플에 미친 친구들이 상품 박스를 안버리고 전시해둔걸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했다. 쓰레기를 왜 안버리지..? 근데 애플 상품들을 사면서 내가 그 짓을 하고 있다..ㅋㅋㅋ 이게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