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시작! 뭔가 저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 뒷모습이 나 같아서 ㅎㅎ 근데 고등학교 때 저렇게 열심히 공부한 것 같지는 않다. 어제 밤에 분명 3시에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안와서 4시가 넘도록 눈만 질끈 감고 있었다. 요즘 일찍 잠에 들지 못하는게 너무 힘들다ㅜㅜ 결국 오늘 10시까지 수업을 가야 하는데, 얼마 못자고 헐레벌떡 나갔다. 자고로 사람은 7시간 이상은 자줘야 하는데..흑흑 기숙사 밖을 나가는데 밖에 비가 떨어지고 하늘 색도 너무 우중충했다. 안떠지는 눈커풀을 부여잡고 강의실에 도착.. 아니, 교수님 한국어로 배워도 어려운 경제학을 영어로 말씀하시면 제가 어떻게 알아들어요...;; 오늘 기억에 남는 것은 죄수의 딜레마 뿐... prisoner's dile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