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을 하고 나서 대학생들이 가는 투어 중 하나를 꼽자면 여윽시 병원 투어다. 최근에 신나게 놀고 나서 몸살이 났었는데 그때 생긴 가래 때문에 동네 맘카페에서 인정한 이비인후과에 방문했다. 3일치 약을 타고 나오니 뭔가 벌써부터 몸이 다 나은 기분..ㅋㅋ 역시 맘카페에서 인정한 이비인후과라 그런지 내 코 조금 보시고 목구멍 안쪽 살짝 보시더니 내가 가지고 있던 불편했던 증상들을 무슨 점쟁이처럼 다 읊어주시더라..ㅋㅋ 키야아아아~ 믓찌다 의사선생님.. 다들 병원 고르실 때는 맘카페에서 인정한 병원을 가도록.. 그 다음 가야 할 곳은 정형외과!! 걸을 때 가끔 무릎이 아팠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에 안갔다가 최근 그 아픈 강도도 심해지고 빈도도 늘어서 며칠 전에 병원에 방문해서 연골연화증이라는 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