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뉴질랜드 썰

뉴질랜드 교환학생/ 호비튼 영화 세트장(Hobbiton) 관광

숩숩몬 2022. 1.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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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고딩 때 뉴질랜드 교환학생 갔었던 이야기를 써본다

 

주말에는 선생님이랑 한국 학생들이랑 뉴질랜드 관광을 다녔는데, 하루는 호비튼을 갔었다.

참고로 여기 간다고 해서 호빗 영화 시리즈를 다 보고 갔었다ㅋㅋㅋ

그렇게 호빗에 빠져버렸고 

팬이 되어버린 나에게는 호비튼 관광이 다른 친구들보다 의미있었던 것 같다.

 

 

 

 

18년도 초라서 화질이나 필터가 좀..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나름 몽환적이고 그림같아서 나는 구냥 예쁘다~하고 본당

(이해 부탁)

 

호비튼에는 진짜 예쁘고 귀여운 집들이 많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출처. 네이버 이미지

 

이렇게 영화에서 호빗이 살고 있는 마을 세트장인데

호빗이 인간보다 키가 작다보니 집들도 그 외의 소품들도 아기자기하다~

 

일단 호비튼 마을의 집들!!

 

 

진짜 너무 귀엽다ㅜㅜㅜ

저 깨알 테이블이랑 우편함이랑 장작들, 대문이 너무 앙증맞아서 

숨을 쉴 수가 없어..

 

가끔 집집마다 마당이나 집 위,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저렇게 빨래를 걸어놓은 걸 볼 수 있는데

옷 사이즈가 거의 아동복 사이즈임ㅋㅋㅋㅋㅋ

 

 

 

뭔가 호빗 영화에서 호빗이 입고 나온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옷이 은근히 예쁘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앉을 수 있는 벤치들이 있는데

(세트장이 굉장히 크다. 진짜 마을 하나 들어간 기분)

가끔 벤치에 호빗들이 올려놓고 간 꿀단지들이 있다.

꿀이 맞겠지..?

물론 이 꿀단지도 우리가 생각하는 곰돌이 푸의 꿀단지 사이즈는 아님ㅋㅋ

 

 

 

장작도 짱 많음

진짜 호빗 사는 동네같달까??

 

 

여기가 바로 주인공 호빗이 사는 집! 

그리고 영화에서 가끔 벤치에 앉았는데, 거기가 바로 

집 앞 벤치였던 것!!

 

 

 

너무 아기자기하고 푸른 마을!

뭔가 이런 마을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나는 거의 주토피아 주디처럼 신나서 돌아다닌 기억이 난다.

 

 

여긴 술집인데, 들어가면 뭐가 들어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잔 하나씩 손에 쥐어준다.

 

선생님들(성인들)께는 맥주를 주시는 것 같았다.

 

 

아늑함~~

나는 정말 이런 작은 집에서 나오는 아늑함이 너무 좋다

잔도, 꽃도, 테이블도, 창문도, 의자도 너무 작아ㅜㅜㅜㅜㅜ

 

 

다음 포스팅에서는 뉴질랜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포스팅!

재밌는 일화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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