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간다고 느낀 건 벌써 우리가 100일이라는거..!! 중간고사 기간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벌써 3달이 지났단 말이야?! 그래서! 100일 기념으로 포항 남구에 있는 카라반 글램핑장에 가게 되었다. 유니의 바다 둘 다 바다 보는 거 좋아해서 오션뷰로 잡았고, 뷰는 세상 대만족!! 아쉽게도 날을 잘못 잡아서 하늘은 좀 구리구리 했지만.. (때문에 밤에 별도 안보였다..) 화창한 날 가면 밤에 별도 잘 보일 것 같았다. 지금 저 곳은 카라반 트레일러 밖에 있는 실내 바베큐장의 창문이다. 즉 바베큐를 즐기면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이런 식으로 각 카라반 마다 개인 바베큐장이 딸려 있어서 가족들끼리 조용히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물론 겨울 바다는 춥기 때문에 바베큐 장 안도 따뜻..